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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목의 통합암치료바이블16] 항암치료 중 육식을 멀리해야하는 이유, POPs
    2024.05.06 09:20
    •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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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물질과 잔류성 유기오염물질(POPs)때문에

    오히려 면역력이 떨어진다




    항암치료 중에 고기를 먹어야 할까? 말까? 라는 고민을 많이 하십니다. 항암치료 주치의는 고기와 생선을 많이 먹으라고 설명을 하고, 대체의학의 들은 대부분 먹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먹으라는 것은 단백질 섭취를 많이 해서 영양 상태를 좋게 하고 면역력을 올려 다음 항암치료를 잘 받을 수 있는 건강 상태를 만들어 오라는 것이고, 먹지 말라고 하는 것은 고기와 생선 속에는 대부분 화학물질이 많이 있기 때문에 우리 면역력에 마이너스가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항암치료는 단기적이지만 암투병은 길다

    보통 수술 후 암 박멸을 위한 보조적 항암치료는 4회에서 8회로 딱 제한되어 있어서 짧으면 3달 길어야 6개월 이내로 끝납니다. 그런데 암 투병이라는 것은 굉장히 긴 세월입니다. 항암치료는 6개월 이내로 끝나는 단기적인 일이지만, 그것이 끝났다고 암 투병이 끝나는 것이 아니고 환자는 계속 자신의 몸 상태를 암이 재발하지 않도록 잘 갖추는, 자기 관리를 5년, 10년 장기적으로 해야 합니다. 단백질이 많아서 영양 상태가 좋아지면 항암치료를 견디기가 확실히 좋아질 것입니다. 그러나 그 속에 있는 화학물질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항암치료를 잘 견디기 위해 고기와 생선을 먹는 것이 도움될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고기와 생선을 먹어서 오히려 마이너스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POPs =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그리고 유해 물질로 팝스(잔류성 유기오염물질: POPs, persistent organic pollutants) 라고 하는 아주 문제 되는 성분이 있는데, 이것은 여러분이 많이 아시는 DDT(살충제), PCBs(염화 폐비닐: Polychlorinated Biphenyls), 다이옥신(dioxins), 유기 염소계 농약 등 독극물로 우리 인체나 동물의 지방 조직 속에 축적되고 먹이 사슬에 의해 계속 누적 농축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가 주로 먹는 소나 돼지 같은 것은 주로 사료를 먹여 키우기 때문에 먹이 사슬이 존재하지 않는데, 생선 같은 경우는 작은 것을 중간 것이 먹고 그것을 큰 것이 먹고 이것을 우리 사람이 먹는 먹이 사슬로, 팝스가 그대로 우리 몸에 농축됩니다. 화학물질이나 팝스만을 놓고 본다면 고기보다 생선이 오히려 더 해롭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백혈구 수치가 1000 이하로 영향 상태가 굉장히 떨어져서 감염에 취약한 상태라면 고기든 생선이든 뭐든지 많이 먹고 빨리 체력을 찾는 것이 급하겠지만, 백혈구 수치가 1000 이상이면 고기와 생선을 먹으면 오히려 팝스 때문에 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고기나 생선을 피하는 것이 올바른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