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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목병원장이 전하는 통합암치료의 항암후학교 컨텐츠 서비스입니다.

항암치료 전 미리 준비해야 할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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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0회 작성일 20-03-15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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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용 제품, 모자, 칫솔, 보습제까지 항암치료 시작 전 준비해두길

항암치료를 시작하면 컨디션이 나빠집니다. 그러므로 치료 시작 전 미리 준비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항암치료 전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질문하셨는데요. 아주 좋은 질문입니다. 병원치료는 의사나 간호사의 지시를 따르기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암 환자는 가정이나 병원 밖에서도 투병에 적절한 생활을 영위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소소하게 필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항암치료를 시작하면 컨디션이 나빠집니다. 그러므로 치료 시작 전 미리 준비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화학성분 없는 칫솔, 치약, 바디제품 필요해

항암치료를 하면 부작용으로 구강점막부터 위, 장, 항문까지 점막에 문제가 생깁니다. 구강점막이 해져서 입안이 아프고 식사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러므로 칫솔, 치약, 연고 등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또 탈모가 오기 때문에 모자나 머리를 커버할 것들도 필요합니다. 피부가 약해지고 건조해지기 때문에 보습제 등이 필요합니다.

손발이 차갑고 시리므로 보온해줄 수 있는 것들이 필요합니다. 물과 차를 많이 마실 수 있는 도구들도 필요합니다.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구강위생용품입니다. 먼저 아주 부드러운 칫솔모를 가진 칫솔이 필요합니다. 항암치료 후에 구강점막이 해어지고 예민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해서 닦일까 싶을 정도로 아주 부드러운 칫솔이 필요합니다. 치약 역시 화학성분이나 인공계면활성제가 함유되지 않은 제품이 좋습니다.

수시로 가글을 할 수 있도록 천연성분의 가글제가 필요합니다.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가글제는 대개 클로르헥시딘제제입니다.

이는 소독력은 강하지만 화학성분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몸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죽염이나 프로폴리스 제품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는 바디제품입니다. 비누나 샴푸도 화학성분들이 아주 많이 들어있습니다. 천연제품이나 화학성분이 적게 들어간 제품으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샤워나 목욕 후 뿐만 아니라 수시로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은데요. 베이비오일, 바셀린, 코코넛오일 같은 것을 미리 준비해두시기 바랍니다. 바디밤이나 바디로션도 필요합니다.

보온에 필요한 물품 및 체온계도 준비하길

세 번째로는 보온준비물입니다. 항암치료 중에는 손과 발이 차가워지고 저린 경우가 많습니다. 사용하기 편한 핫팩, 보온기를 미리 준비하십시오. 잘 때는 물론이고 평소에도 수면양말 같은 두꺼운 양말 및 장갑 등을 준비해주시면 좋습니다.

네 번째로는 탈모대비물품입니다. 모자가 무난한데요. 더운 계절에는 면 두건도 좋겠습니다. 다섯 번째는 물병과 물컵입니다. 항암제가 빨리 배출되도록 물을 많이 마셔야 하기 때문인데요.

텀블러나 물병이 필요합니다. BPA 같은 화학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으로 고르셔야 합니다. 또 보온이 되는 제품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가정에서는 일일이 마개를 열지 않아도 되는 보온 물컵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차를 우려낼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이면 더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체온계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는 상비물품입니다. 아이가 다 큰 가정이라면 일부러 준비를 해두시기 바랍니다. 항암치료 후 1~2주 사이에 면역이 떨어집니다.

면역저하로 감염이 되어서 열이 나고 한기가 들면 신속하게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항상 체온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게 미리 준비해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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