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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그린닥터스, 출산 앞둔 베트남 이주민에 긴급의료비 지원_ 명원의료재단 박정미 이사장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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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99회 작성일 20-05-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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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울산그린닥터스(이사장 전병찬)는 28일 남구 다문화센터에서 출산을
앞두고 형편이 어려운 베트남 여성에게 긴급의료비 2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울산남부경찰서(서장 조중혁) 외사과와 남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순희)의 협조로 이뤄졌으며,
이를 계기로 업무협약식을 체결해 불우한 해외이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

전병찬 이사장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취약계층 해외이주민들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다”며
“울산그린닥터스는 국내외 재난과 구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전 회원들이 힘을 합치고 있다”고 말했다.

유순희 센터장은 “출산비가 없어 어려운 사정에 놓인 해외이주민에게 긴급으로 출산비를 지원하게 돼
울산그린닥터스가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중혁 서장은 “울산그린닥터스와 협력해 해외이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게 돼 공직자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 해외이주민들과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그린닥터스는 2007년 창립해 국제재난 및 의료취약지역의 인명구조와 의료봉사를 목적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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